책소개
“깨어진 그릇을 신실한 증인으로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은혜!”
탁월한 외과의사 김태훈 선교사의 전부를 드린 떠남과 순종의 여정
한홍·원유경 추천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고자 합니다!”
내 삶에 아로새겨진 하나님의 손자국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간 증인의 여정
사람들이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에는 하늘의 표정과 여유가 있었다.
이는 오랜 시간 하나님과 동행한 그에게 내재된
흔들리지 않는 평안과 확신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하나님의 손자국’이었다.
죽음의 위협 앞에서 스데반은
천사의 얼굴을 하고 평안을 잃지 않았다.
우리 얼굴에 자리 잡은 하나님나라,
이보다 강력한 증거가 있을까.
나 또한 그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_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고자 하고, 오직 그리스도만이 삶의 목표요 유일한 가치이며, 그리스도와 함께면 어디든 거침없이 달려가는 충성스러운 증인이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람. 대학 시절부터 품은 선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유능한 외과 의사로서 보장된 미래를 뒤로하고 부르심을 따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온 가족과 떠났다. 본격적으로 사역하기 전, 청천벽력 같은 파킨슨병을 진단받았지만, 깨어진 그릇 같은 자신의 인생을 어루만지시는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며, 더욱 순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랐다. 이 책에는 에티오피아 내전의 위협과 질병의 고통, 팬데믹에도 순종의 걸음을 멈추지 않고, 주님이 예비하신 영혼들에게 달려가는 그의 역동적인 삶의 여정과 초대 교회 사도들의 놀라운 성령 행전의 메시지가 함께 담겨있다. 11년째(2023년 기준) 에티오피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그는, 현지 헌신자를 해외 선교사로 훈련 및 파송하여 현지 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일어서는 비전을 품고, 선교 동원 청년 성령 집회 ‘미션 에티오피아’와 복음 사역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임상강사, 서울아산병원 소아외과 촉탁 임상교수를 지냈다. 한국국제협력단 방글라데시 국제 협력의사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남수단과 에티오피아에 최초 로 파견한 보건의료 전문의로 근무했다. 풀러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을 공부했고, 현재 에티오피아선교교회에 출석하며 ‘PACE mission’의 대표로 있다.
?저자 이메일 noahsea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