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슨트계의 라이징스타 한이준이 소개하는 근현대 10명의 거장들…찬란하고 고독했던 그들의 삶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10년간 70개 이상의 전시에서 3,000회 이상 해설을 진행한 도슨트계의 라이징스타 한이준은 고심 끝에 자신이 사랑한 10명의 국내외 화가를 꼽았다.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이끈 ‘이중섭, 박수근, 이쾌대, 천경자, 나혜석’부터 이름도 무수히 들어본 해외 화가 ‘클로드 모네, 라울 뒤피, 폴 세잔, 르네 마그리트, 에드가 드가’까지 총 10명 천재 예술가의 생애를 『홀리데이 인 뮤지엄』에서 소개한다. 찬란하지만 고독했던 거장들의 삶 그리고 그들의 그림이 특별한 이유, 더불어 그 작품과 연관 지어 둘러보기 좋은 국내 미술관 소개까지 한 권으로 정리했다.남과 북에서 지워져야 했던 비운의 천재 화가 이쾌대를 만났다면 대구미술관으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린 박수근을 마주했다면 박수근미술관으로, 바다를 사랑한 화가 라울 뒤피가 궁금하다면 하슬아트월드로, 마지막 순간까지 산을 그린 폴 세잔이 보고 싶다면 뮤지엄산으로… 총 10곳을 선정했다. “발랄한 듯 하나 가볍지 않고, 익숙한 듯하나 새로웠던 스토리텔링”으로 마치 거장과의 팬미팅에 초대된 듯한 그의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
저자소개
근현대 미술전의 대표 격인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인상주의 화가 〈모네에서 세잔까지〉를 해설한 도슨트에게 ‘직접’ 듣는 명화 이야기!
미술관이 좋아서 그림이랑 10년째 연애중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을 찾았고 그것이 전시해설을 업으로 삼은 계기가 되었다. 어머니는 자주 “이 사람 무섭게 생기지 않았어?” “이 사람 성격을 어땠을 것 같아?” 질문하며 마치 동화책을 써 내려가듯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작품을 인식하게 해주었다. 덕분에 한이준은 특유의 재치와 생동감으로 남녀노소 관객과 소통하며 도슨트계의 라이징스타, 전시 입덕요정이라는 애칭이 따라다닌다.
나혜석, 박수근, 이중섭, 이쾌대 화백들의 작품을 전시한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부터 인상주의 시대를 이끌어나간 모네와 세잔의 이야기를 다룬 〈모네에서 세잔까지〉 등 10년간 70여 개 이상의 전시에서 3000회 이상의 해설을 진행했다.
더불어 관객들이 유의미한 미술 전시, 질 높은 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 전국의 미술관에서 전시해설 컨설팅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문화재단 등 기업/기관에서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누구나 도슨트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플랫폼을 제작 중이다.
오늘도 늘 그렇듯 동분서주하며 서울, 대구, 부산, 그리고 제주도까지 전시해설을 위해 전국으로 출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