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대학
대학이란, 좋은 대학이란 무엇인가? 대학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대학의 이념은 시대 변화에 따라 바뀌어야 하는가? 이 책은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역사 여행의 결과다. 900년의 대학 역사를 돌아보며 각 시대에 어떤 대학이 있었는지, 대학을 향한 시대의 요청은 무엇이었는지, 무엇이 대학 변화를 이끌었는지 살펴본다. 우리나라 대학의 지형과 경계선을 조감하면서, 이제 어떤 지형과 경계선 위의 대학을 만들어 갈 것인지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