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삼성동 하우스
- 저자
- 김경래 저
- 출판사
- 농담과진담
- 출판일
- 2022-12-15
- 등록일
- 2023-02-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7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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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유튜브 조회 1,500만 특종! 한국 언론에 리트머스 시험지 같았던 논쟁적인 사건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사건이 드디어 소설로 그렇게 비범하지도 않은, 그렇게 타락하지도 않은 기자에게 아주 특별한 제보가 온다. 그 제보는 기자들에게는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것이었다. “이거 취재할 수 있겠어?” 그리고 소설은 두 축으로 흘러간다. 대기업 회장님의 비밀 동영상을 찍으려는 일당과 그 동영상이 유통되면서 벌어지는 은밀한 거래들. 이 사건을 보도하려는 언론과 그것을 막으려는 시도들. 3년 동안 떠돌았지만 아무도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이 소설은 한국 사회에 실재하는 거대한 우상과 그 주변에 만연한 공포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2016년 뉴스타파가 보도했던 유튜브 조회수 1,500만의 특종을 바탕으로 하는 블랙 코믹 스릴러! 이 사건을 직접 취재한 김경래 기자가 소설로 탄생시킨 현실보다 더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이야기. 상상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 무엇보다 놀랍도록 재미있는 소설이다.
저자소개
2001년 KBS에서 기자일을 시작했다.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고 <미디어 포커스> 등을 제작했다. 2010년 KBS에 새노조(언론노조KBS본부)를 만들었고 편집국장으로 노보를 제작했다. 2013년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로 옮겼다. 대기업의 치부부터 검찰의 수상한 뒷거래까지 가리지 않고 취재했다. 논픽션『죄수와 검사』를 심인보 기자와 함께 썼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를 진행했다. 2022년 기자 생활을 접었다. 기자도 이야기를 쓰는 직업이지만 이야기를 창조하고 싶은 욕구가 점점 커졌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읽고 또 읽었던 전래동화와 같이 매혹적인 이야기를 쓰는 게 꿈이다.
목차
추천의 말 1장. 수상한 의뢰 2장. 그분의 사정 3장. 사랑은 아무나 하나4장. 기사는 아무나 쓰나5장. 머리 검은 짐승 6장. 육하원칙7장. 시장의 우상 에필로그 저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