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가끔 내가 싫다가도 애틋해서
- 저자
- 투에고 저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21-08-20
- 등록일
- 2022-02-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2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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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후회와 미련이 새벽을 삼켜도수많은 아침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로 20만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가, 투에고가 ‘나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진솔한 회고로 돌아왔다. 이 책은 뜨겁고 어설프고 연약했던 과거의 자신을 회상하며 쓴 3년간의 기록을 담고 있다. ‘가끔은 싫지만 여전히 애틋한 나’에 대한 그의 솔직한 기록엔 우리 모두의 어제와 오늘이 투영되어 있다.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하늘 무너진 듯 슬퍼하고, 시간 지나 별일 없었던 것처럼 지내다가도 가끔 사무치게 그리워하다,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점점 혼자에 익숙해지는, 싫다가도 애틋한 나로 살아가는 일에 대한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는 그 길 끝에 서서 아파했던 만큼 성숙해진 목소리로 우리의 어제를 위로한다. 후회와 미련이 때때로 당신의 새벽을 앗아가더라도 슬퍼 말라고. 모든 일은 지나가고, 새벽의 아픔만큼 더 깊고 단단해진 당신을 내일의 아침이 기다리고 있다고.
저자소개
상처받은 자아와 치유하는 자아의 이중주. 혼자 있을 때 떠오른 수많은 영감과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게 적어 내려간 내 글로, 나와 다른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 그저 마음속에 묻어두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기 때문이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 『삶에 사람에 무뎌진다는 것』, 『익숙해질 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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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 오래전의 나를 다시 바라보는 일PART 1.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인생이 통째로 하나의 꿈이라면첫사랑추억이 아름다운 이유관계의 끝을 직감하는 순간그때는 그랬다스무 살헤어진 그 다음 날이 모든 걸 진작 알았더라면있는 그대로를 본다는 것과거에 살지 말 것모두 지나간다기억의 예술성사람다움을 잃지 않는 일유한한 믿음어떤 위로는 독이 된다내 안의 작은 불씨성장하지 못하는 마음어디선가 본 듯한목을 축일 정도만그때였으니 ‘우리’였던 거다버티고 난 뒤에 알게 되는 것들PART 2. 잊고, 잃고, 가끔 그리워하고내일이 온다는 것을미련한 미련슬플수록 웃는 사람함께했던 시간이 끝나면그 시절의 우리는나를 잠재우는 소리무의식잃어버린 동심이별의 횟수가 많아지는 나이슬럼프혼자가 더 편한 이유정해진 길과 내가 정한 길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그때의 나를 생각하면우울의 역사말할 수 없는 슬픔코로나 블루내성희망의 이면PART 3.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지면인생은 항상 뜻대로 되지 않아요세상에서 제일 슬픈 건마음의 유통기한을 늘리는 법베르테르의 슬픔인연이라는 기적비교의 끝같은 기억을 공유한다는 것븕은 실삶이 우리를 갈라놓을지라도고독 속에 있는 나를 바라볼 때극도의 슬픔을 피하는 법무언가를 잊어야 한다는 것은정도를 지키는 삶수많은 실패를 통해 깨달은 것들고집과 고집허상의미 없는 습관들새해 소망확률을 높이는 일달콤한 환상엔 꼭 그만한 위험이 따른다PART 4. 나만은 나를 믿고 걸어가기로나만은 나를분노에 대하여생은 아름답다는 말내 마음속 수납장그저 그렇게 살아도 괜찮아뜨겁지 않아도 좋아평정심가치의 비례당연히 모를 수밖에유품이성과 감성인정하고 나니 편해진 것들아침이 온다는 것세월의 벽내 감정의 날씨에 따라기억의 방버티는 것만으로도다시 만난 어린 왕자권태와 열망에필로그_ 기억하되 연연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