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처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초거대 AI 개발에 KT AI, SK텔레콤, LG AI, 네이버 클로바, 카카오브레인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AI가 인간과 공감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AI의 추론 능력이 핵심이다. 이 책은 공감 대화 이론을 토대로 한국어로는 처음으로 AI 공감적 소통을 위한 데이터 구축의 실제를 제시한다. 인간과 AI의 소통에서 실현되는 공감의 유형, 상황별 공감 대화의 실제, AI 공감 데이터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AI 공감 대화 데이터의 가치를 탐색함으로써 공감 대화 데이터 구축과 활용 가능성을 보인다.
저자소개
현재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의 HK연구교수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어 발화 동사의 의미 분류 체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사전학센터에서 근무했고, 고려대, 중앙대 등에서 강의해 왔다. 나라지식정보 AI 학습데이터 사업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주요 대중서로는 『AI 시대의 공부법』(2022), 『더 나은 AI, 더 나은 삶』(2023) 등이 있다. 「인공지능 번역기의 오류 분석 연구」(2022), 「말뭉치 기반 비윤리 문장의 의미 연구」(2023) 등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인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