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오늘날 교회의 굳어진 선교적 상상력을 가장 생생하게 살려 낸 선교 지침서!”</br>-레슬리 뉴비긴 이후 선교적 교회를 가장 성경적이고 역동적으로 풀어낸 책</br>-마이클 고힌의 최신간이자 대표작</br>-신국원, 변진석, 문상철, 크리스토퍼 라이트, 리처드 보캄, 에크하르트 슈나벨 추천</b></br></br>『열방에 빛을』은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 이스라엘 민족으로 대변되는 공동체, 예수님과 제자들을 통해 이루어진 교회의 진정한 역할과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책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역사(성경)에 등장하는 사건과 인물들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선교적 사명과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이 있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교적missional’ 백성으로 부르셨고, 그들이 열방 가운데 ‘선교적’ 역할을 감당하도록 이끄셨으며, 이를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마지막 날까지 이 ‘선교적’ 사역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상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구현해 내는 교회를 세우셨다고 말한다. 여전히 이러한 부르심 가운데 있는 오늘날의 교회 또한, 다양한 문화적 상황 속에서 창조적인 방식으로 예수님의 선교적 사명을 이어 가야 한다고 도전한다. 교회 정체성의 핵심인 선교를 이해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는 만큼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소명에 충실하지 못하다고 확신하며, 오직 성경의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역할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그분이 의도하신 모습이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결론에서는 선교적 소명을 살아 내는 저자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담아, 성경과 현실에 깊이 뿌리내린 선교적 삶이 가능함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저자소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Utrecht University)에서 레슬리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Trinity Western University)와 리젠트 칼리지(Regent College) 등에서 가르쳤고, 지금은 피닉스에 있는 미셔널 훈련 센터(Missional Training Center)의 신학 교육 센터장이자 서지 네트워크(Surge Network)의 거주 학자이며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커버넌트 신학교(Covenant Theological Seminary)의 선교적 신학 교수다.
그는 성경을 즐겨 읽으면서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성경 번역 선교사가 되기 위해 신학을 공부했지만, 자신이 사는 캐나다가 바로 선교지라는 사실을 깨닫고 교회를 개척해서 사역했다. 전통과 오늘, 학문과 교회 현장 사이를 오가는 그의 사역은 말씀 사역과 교회 개척, 목회자 훈련을 통해 계속되고 있다.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missionworldview.com)를 통해서 연구와 사역의 결과물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레슬리 뉴비긴과 선교적 교회에 대한 대표 저작으로는 그의 박사 논문을 책으로 낸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m Sending You”: J. E. Lesslie Newbigin’s Missionary Ecclesiology (Boekencentrum Publishing House, 2000)와 『교회의 소명』(IVP)이 있으며, 그 외 『열방에 빛을』(복있는사람), 『21세기 선교학 개론』(기독교문서선교회), 그리고 크레이그 바르톨로뮤와 공저한 『성경은 드라마다』『세계관은 이야기다』『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 알버트 월터스와 공저한 『창조 타락 구속』(이상 IVP) 등이 우리말로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