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으로 ‘말’ 전문가인 이경미 저자는 에세이집 『씩씩한 항암녀의 속·엣·말』에서 삶에서 마주하는 상처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누구나 상처가 있다. 사람과 말, 관계로 인해 상처를 받는다. 저자는 삶의 일부분인 상처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아픔에 매몰되지 않고 용기 있게 맞서는 지혜를 전한다. 남들처럼 보통으로 살고 싶었지만, 암 환자가 되어버린 그녀는 혼자서 세 명의 자녀를 키우며 자신과 가족의 삶을 책임진다. SNS에서 보이는 그녀의 씩씩하고 치열한 겉모습과 달리, 마음속에는 생채기투성이다. 삶의 비탈길에 넘어졌고, 주변이 무심코 던진 말에 많이 다쳤다. 그런 상처를 인정하고, 치유하고, 더 성장하기 위해 글을 썼다. 많이 아팠고, 지금도 아프고 더 아플지도 모르는 그녀의 글로 몸과 마음을 다친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기 바란다.
저자소개
말하는 것을 업으로 한다. 성우, DJ, 리포터, MC.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방송한다.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한다. 코칭, 강의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난다. SNS 한다. 무엇보다 엄마 노릇 한다.
유튜브: [씩씩한 항암녀의 희망일기] 오늘을 기록한다. 인스타: [voice0103] 일상을 기록한다. 페이스북 : [사랑의 대화] 티키타카를 기록한다. 팟빵: [월간요리액자] 말로 요리한다.
목차
시작하는 말 4치유 뭣이 중헌디 12쓰담쓰담 18기분 좋은 상상 23느리게 걷자 30내가 니 편이 돼줄게 37너의 목소리가 들려 41나 이런 사람이야! 46상처 자존감이 뭐예요? 52사랑보다 깊은 상처 57그 입술을 막아 본다 61끼 부리지 마 66비밀의 화원 71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78부탁해요 83인정I don‘t care 92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98소박했던 그리고 행복했던 103이젠 잊기로 해요 109엄지척 115난 얘기하고 넌 웃어주고 120이젠 안녕 125대화대화가 필요해 132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138사랑해도 될까요? 143어서 말을 해 150할 말을 하지 못했죠 156조율 164잔소리 171공감한 사람을 위한 마음 180라디오를 켜 봐요 189휴식 같은 친구 194한 번만 더 199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 가장 빛나는 목소리로 203거짓말도 보여요 210알고 싶어요 217성장힘을 내요. 미스터 김! 224걸음이 느린 아이 229넌 할 수 있어 234습관 240꿈꾸지 않으면 247오리 날다 253용기 258